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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Schein 아시아 시장 확대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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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Schein 아시아 시장 확대 가시화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2.09.1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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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표 치과기업 Accord사 인수

 

 

전 세계에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문 유통기업인 Henry Schein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헨리샤인은 태국 내 최대 치과기자재 전문기업인 Accord사의 치과사업분야의 지분 75%를 인수했다.


최종 인수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태국기업 인수로 헨리샤인의 치과사업부문 매출이 약 미화 1500만불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급성장 중인 아시아 시장에 눈독을 들여온 헨리샤인은 이번 태국기업 인수로 아시아권의 본격적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국진출, 범아시아권 시장 진출전략 신호탄
이번에 헨리샤인사로 인수된 태국 Accord사는 1976년부터 Charnsethikul가문이 경영해 온 태국의 대표적인 치과기업으로 Shofu, Planmeca 및 GC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취급하며 태국 전역의 5천명 이상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방콕의 미상무부 자료에 의하면, 태국 치과시장은 수입제품 위주로 2008년의 시장규모는 미화 1억 2천만불이다.
 

헨리샤인은 최근 세계 최대 메디칼 및 치과용 교정전문기업인 Ortho Technologies를 매입하고 미 캘리포니아 소재 의료용 연구서비스 기업인 MLS 역시 인수하기도 했다.

최근들어 대규모 사업 확장에 나선 헨리샤인은 회장이자 CEO인 Stanley M.Bergman이 그 동안 인도와 중국을 아시아권 진출의 최우선 시장으로 공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아시아권에서도 5번째로 큰 태국진출을 먼저 성사시킴에 따라 동남아시아권에서의 진출 발판 구축에 나선 모양새다.


헨리샤인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는 호주(Henry Schein Halas)와 뉴질랜드(Henry Schein Shalfoon)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작년부터 Aniam Biomedical사를 통해 홍콩과 중국시장에도 치과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6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주력 시장은 북미와 서구 유럽시장이다. 2011년에는 일반 메디칼, 치과 및 수의학 분야 사업에서 미화 85억불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덴탈아리랑·Dental Tribune Asia Pacific 공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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