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와 알찬 강연 결실…내년 10월 28일 다음 대회 개최
이번 전시회에는 사전 3천여명, 당일 현장 3백명 등 총 3300여명이 등록, 성황을 이뤘다.
올해 GAMEX는 120여 업체가 참여, 273여개 부스가 자리를 메우며 2009년보다 한층 더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치과기자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개회식에는 전영찬 대회장, 이성원 조직위원장을 포함해 25명의 조직위원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시케유키 아사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가 이어졌다.
김세영 치협 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자리잡은 GAMEX가 앞으로 치과계에 신선한 자극과 도전을 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양한 강좌 선보여 인기
이번 학술대회는 AGD 필수윤리교육, 보험, 보전, 임플란트 등 학술임상강좌뿐 아니라 치과의료분쟁의 현황과 대안 등 다양한 강좌를 선보였다.
특히 이사오 시모지 원장(ISAO SHIMOJI, 일본 시모지치과클리닉 원장)은 최근 GTR, GBR, Endogain, PRP 등 여러 가지 재생 요법의 기대에 맞게 최대한 임상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임상에서의 치근막 활용’에 대해 발표, 좋은 반응을 얻었다.
GAMEX는 2년마다 개최되지만 2013년 FDI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다음 대회는 2 012년 10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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