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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GAMEX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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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GAMEX 2011’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1.12.2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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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와 알찬 강연 결실…내년 10월 28일 다음 대회 개최

▲ 기자회견 후 경기도치과의사회 대회장과 조직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치)가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AMEX 2011(경기도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전 3천여명, 당일 현장 3백명 등 총 3300여명이 등록, 성황을 이뤘다.
올해 GAMEX는 120여 업체가 참여, 273여개 부스가 자리를 메우며 2009년보다 한층 더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치과기자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개회식에는 전영찬 대회장, 이성원 조직위원장을 포함해 25명의 조직위원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시케유키 아사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가 이어졌다.

전영찬 대회장은 “이번 GAMEX 2011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뿐 아니라 전국 회원과 진료스태프, 기자재 업체가 함께하는 치과계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치과계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사업을 적극 추진,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료단체의 위상을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영 치협 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자리잡은 GAMEX가 앞으로 치과계에 신선한 자극과 도전을 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양한 강좌 선보여 인기
이번 학술대회는 AGD 필수윤리교육, 보험, 보전, 임플란트 등 학술임상강좌뿐 아니라 치과의료분쟁의 현황과 대안 등 다양한 강좌를 선보였다.

▲ 참석자가 대상으로 승용차를 받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양승욱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변호사는 ‘치과의료분쟁의 현황과 대안’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다음으로 김태원 원장(김태원치과)의 ‘내 진료실에서 가능한 투명교정치료’, 정진우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개원의가 할 수 있는 구강 내 장치 요법’ 등의 순서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사오 시모지 원장(ISAO SHIMOJI, 일본 시모지치과클리닉 원장)은 최근 GTR, GBR, Endogain, PRP 등 여러 가지 재생 요법의 기대에 맞게 최대한 임상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임상에서의 치근막 활용’에 대해 발표, 좋은 반응을 얻었다.

GAMEX는 2년마다 개최되지만 2013년 FDI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다음 대회는 2 012년 10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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