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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4일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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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4일 개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3.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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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직선제 선거로 관심을 모은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와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러 4일 개표한다.

1차 투표일인 28일 개표 결과, 기호 1번 이상훈 후보가 3001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3097표,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3021표를 획득하며 초박빙의 승부 결과 기호 2, 3번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온라인에서 투표를 실시하며, 우편투표는 29일 투표용지를 발송해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가 지정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하는 분에 한해 유효투표로 인정한다.

개표는 우편투표를 모두 마감한 4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

한편 1차 투표에서 기존 핸드폰 번호가 입력됐거나 누락돼 투표문자를 받지 못했던 회원들은 29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로 연락해 회원정보를 수정해야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호구 치협 선관위원장은 “첫 직선제다보니 선관위나 회원들의 미흡한 문제로 에러가 발생했다”면서 “결선투표에서는 이 같은 일 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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