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00 (목)
[LAPPLE] B & A 치과기공소 박철한 소장
상태바
[LAPPLE] B & A 치과기공소 박철한 소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2.02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에 우리나라 기술을 알리는 데 동참하고 파”

2011년 국제규모의 치과보철 경진대회(GOLDENE PARALLELOMETER)에서 7500여 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당당히 금상의 쾌거를 올리며 아시아권 최초 수상자로서 이름을 알린 박철한 소장은 이후로도 젊은 치과기공사들의 롤모델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 박 소장은 임상에만 끊임없이 몰두하는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그는 “처음 치과기공사로 일할 당시에는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 형편이 여유가 없었는데도 아끼고 아껴서 원서를 사서 읽고 주말이면 세미나를 듣기 위해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면서 “뭐든 완벽하게 하려는 성격이다 보니 밤늦게까지 일하기 일쑤였지만 기공물이 완성된 후에 맛보는 성취감이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변 친구들에게 ‘독종’이라고 불릴 정도로 노력파였지만, 아내의 내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회상했다.

박 소장은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면서 실력을 쌓고 일을 했지만 이게 모두 힘든 시절을 견뎌준 아내의 내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다시 태어나도 고맙고 사랑하는 아내와 꼭 결혼할 것”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처음 치과기공사로서 일을 하면서 세웠던 목표를 거의 이뤄가고 있는 박 소장은 앞으로 남은 목표를 향해 내달릴 계획이다.

그는 “지금까지의 임상 작품을 추려서 책으로 완성하고 싶다”면서 “또한 해외에서 핸즈온 강의를 열어 우리나라 치과기공을 세계에 더욱 알리는 일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