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26 (화)
[송년기획Ⅳ] 2016 치과기공 총결산
상태바
[송년기획Ⅳ] 2016 치과기공 총결산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12.2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상 확립 업권 보호 총력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이하 치기협) 및 치기협 산하 지부, 학회 등의 치과기공계 모든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였던 2016년도 저물어가고 있다. 

치과기공계에서는 올해 치과기공사의 위상 제고 및 업권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는 해였다. 지난해 맞춤지대주 제작이라는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를 지켜낸 후 올해에는 맞춤지대주 제작 관련 신고 및 제보에 대한 회원 니즈가 높았고, 급여 비급여 표시에 대한 관철 의지 또한 높았다. 2016년 한 해의 치과기공계 이슈를 다시 한 번 돌아보자.

 


공방전 끝, 불법 청산 시작

맞춤지대주 제작 업체와의 3년에 걸친 제작 공방전이 지난해 끝이 나면서 지난 1월 열린 대한치과기공소 경영자회(회장 김희운)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맞춤지대주에 대한 신고 및 제보에 대한 건이 핵심적으로 논의됐다.

각 지회에서 맞춤지대주 제작관련 업체와 협력 기공소에 대한 신고 및 제보에 포상금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과 자발적 신고 및 제보를 늘리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치기협 창립 50주년 기념

지난 2월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50년사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다.

50년사에는 치기협의 연혁부터,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역대 회장과 임원 소개, 각 집행부별 주요 활동내역, 기공계 이슈 등이 수록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치과기보 400호 발간 기념식’이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급여비급여 표시 관철 의지

치기협은 치과기공물제작의뢰서 개정(급여비급여 표시)을 위한 대국민홍보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올 한 해 대국민홍보위원회에서는 국민신문고 민원제기를 통해 회원들이 급여비급여 표시 관철 의지를 내보였으며, 김춘길 회장의 일간지 인터뷰를 통해 대국민 언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대국민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에 광고를 내걸기도 했다.


전여회, 몰라영화제 개막

올해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이수연, 이하 전여회)의 활동은 특히나 두드러진다. 전여회는 현충원 봉사, 해외 봉사, W-Study, 각종 학술대회에서의 이벤트 행사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UCC & 에피소드 공모전과 ‘제1회 MOLAR Film Festival(몰라영화제)’을 지난 11월에 개최해 2016년의 대미를 장식했다는 평.

이날 영화제에서는 치과기공사 직업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돌아보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작품들이 다수 상영됐다.

또한 전여회 회원들이 출연한 페이크다큐 형식의 영상과 댄스공연을 펼쳐 관객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