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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 치과위생사 한 자리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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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 치과위생사 한 자리 역대 최고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7.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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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종합학술대회 대성황 … 다양한 학술강연 및 구강용품 전시 ‘주목’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7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 34회 종합학술대회’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4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미 개최 전부터 사전등록 인원만 3500명이 넘는 등 치과위생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이번 학술대회는 참석 인원 4000명, 구강용품 전시회 참가업체 40곳이 참여해 치위협 학술대회 사상 역대 최고 규모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원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의 학술강연 및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치과계 의식전환을 위한 견인차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새롭게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강연에서는 치과위생사들의 바람직한 직업관을 잡아주는 직업윤리 교육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과요양급여비용의 선정기준 및 노인틀니사업,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감염관리 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뤄졌다.

학술강연 첫 시간에는 최연희(경북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구강질환이 전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마경화(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노인틀니사업의 진행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강연했다.

마 부회장은 “레진상 완전틀니의 급여화 진행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해 환자에게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현장에서 진료에 필요한 요소를 파악해 올바른 환자 응대와 의사소통을 이끌어 내 환자에게 병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치료로 연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정(브레인스펙) 대표이사가 ‘국내·외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비교분석’을, 오영학(송파 올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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