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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와 업계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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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와 업계 ‘상생’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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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오는 9월 9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오는 9월 9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제6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지부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앞서 지난 3일 지부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의 기조와 전반 구성을 공개했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장기 침체기에 접어든 치과계가 새로운 가능성과 돌파구를 찾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척박해져 가는 개원환경과 총의치 급여화 등 치과계의 변화 속에서 능동적인 해법을 찾는 다양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임플란트 및 보철 △총의치와 건강보험 △CAD/CAM을 이용한 보철 △치과경영 분야로 나눠 약 10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다.

이형석 학술기획이사는 “경쟁적으로 양적 팽창만을 추구하는 학술대회가 결국 회원과 기자재 업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올해는 강연 내용의 질적 향상을 이루면서 기자재업체의 내실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목표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생’의 기치에 따라 기자재전시회 역시 변화를 꾀했다. 전시부스의 개수를 과감히 줄이고, 업체당 전시공간을 더욱 넓게 배치한 것이 특징.

김상돈 자재이사는 “기자재전시회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전시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서 “강연시간을 교차배치해 더 많은 치과의사의 전시회 참여를 유도하고, 업체 전시공간을 일원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회장은 “지난해 KAOMI와 공동개최하며 성황을 이룬 경험을 살려 독자적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학술대회를 만들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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