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신광덴탈, CCO System™의 치료역학개념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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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신광덴탈, CCO System™의 치료역학개념 ⑦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10.2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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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Complete Clinical Orthodontics) 치료역학: 제2장 (3)

덴탈아리랑은 CCO시스템을 개발한 Dr.Antonino G.Secchi의 특별임상시리즈 1, 2, 3장과 임상케이스를 게재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수직문제(Vertical Problems): Deep Bite

Deep Bite케이스에서 상·하악 전치부 치아의 토크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는 매우 흔하다. 전치부 치아들의 장축은 기저골 위로 종종 과도한 수직을 나타낸다. 또한 Spee 커브는 강조돼 일부에서는 심한 Deep이 되기도 한다. 이런 부정교합 종류에서는 상악 전치부 치아의 기울기를 먼저 교정하고 하악 아치와 Spee 커브의 레벨을 풀어낼 수 있는 시상면 내 공간을 만들어준다. 상악 아치를 레벨링하고 하악 아치의 레벨링뿐 아니라 모든 4개 전치의 협측 치관 토크를 최적화해주는 것 그리고 Spee 커브를 편평하게 함으로써 우리는 다시 한 번 상·하악 교합평면을 레벨링하고 평행하게 해준다.

임상증례 3은 Deep Bite 부정교합의 Class II end-on을 보여주고 있다. 치료전 세팔로 촬영 수치에서 감지할 수 있듯이 상·하악 절치들은 과도하게 서있다. 이런 케이스는 상악 아치를 먼저 레벨링하고 배열하여 치료한다. 일단 상악 교합평면을 레벨링하면, 모든 4개 절치는 적절한 토크를 얻게 되고, 이제 하악 아치의 레벨링과 배열을 시작한다. 작용단계에서는 .019" x .025" SS 아치와이어에 Spee 역 커브를 부가하고 짧은 Class II 엘라스틱을 사용한다. 그런 케이스에서는 상악 전치들의 심한 retroclination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들 치아들이 협측으로 procline되면서 이들 4개 전치간의 공간이 나타난다. 우리는 이들 공간들을 하악 아치를 레벨링할때까지는 유지하고 이후 모든 공간을 함께 Close 시키는 것을 강력하게 제안하는 바이다. 이런 접근으로 우리는 공간을 너무 일찍 닫게되어 발생하는 상악 전치의 토크 상실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치료 후 세팔로 촬영수치는 상·하악 전치들의 교정된 기울기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Conclusion)

올바른 브라켓 배치는 각 치료단계에서 케이스의 흐름을 활성화시켜 최적의 피니싱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임상가는 올바른 브라켓 배열에 사용되는 적절한 기준과 치아의 랜드마크에 대해 잘 알고 익숙해야한다. 치료 시작 시 적절한 브라켓 위치설정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결과적으로 치료 마무리뿐 아니라 치료과정에서도 확실히 그 보상을 받게된다. 아치 조화와 교합평면 레벨링은 작용 단계에서 둘 다 매우 중요한 목표들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들 목표들은 대부분 간과돼왔다. 

두 아치 조화와 교합평면 레벨링 역시 수직문제 치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일부 Deep Bite 케이스뿐 아니라 Open Bite 케이스 치료 시 적절한 아치조화와 교합평면 레벨링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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