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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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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8.1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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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설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혁신적이고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신종우 교수는 현재 직접 개발한 ‘스마트교수법’을 구현해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신개념 수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 교수는 “스마트 교수법은 스마트기기로 교수자와 학습자가 상호작용하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의 교수자 중심 수업이 아닌, 학습자와 교수자 간 스마트폰 기기로 연결된 채 상호 소통하면서 살아있는 수업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 연수원에서 스마트교수법 강의를 맡고 있고 이 외에 지금까지 160여 개 대학에서 초청받아 교수 대상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신 교수는 디지털화되는 기공계에서 앞설 수 있도록 융복합기술연구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디지털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치과계가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데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면서 “그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3D 프린팅 기술이라고 보고 미래 융복합기술연구회라고 하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디자인하고 모델링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함께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시대 흐름을 빨리 인식하고 받아들여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수라는 직업은 신 교수에게 천직이자 꿈터다.

그는 “나에게 있어 학교는 일터이자 제2, 제3의 전공을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는 꿈터”라면서 “일하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생각할 수 있게끔 꿈에 바탕을 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자들에게도 학교가 미래를 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꿈터가 될 수 있게끔, 학교가 설레는 곳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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