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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내달 6~7일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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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내달 6~7일 종합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7.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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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열정으로 치과위생사 미래 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창립 39주년 기념 제38회 종합학술대회를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그랜드힐튼에서 개최한다.

‘변화’와 ‘열정’으로 여는 미래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변화와 열정, 더 큰 미래로!’는 치위협과 학계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치과위생계를 위해 치과위생사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정신인 ‘변화’와 ‘열정’을 반영했다.

치위협은 이번 대회에 3000명에 달하는 치과위생사와 치위생(학)과 재학생, 치위생(학)과 교수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임상과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적 최신 정보와 견해를 나누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술 세션 구성이 예년과 달라졌다. 그간 학술대회 첫날에 지역사회 치위생분야와 보건행정분야를 다수 다뤄왔다면, 올해에는 임상과 지역사회 치위생 분야를 병행 배치했다.

강현숙 학술이사는 “지역보건기관 근무 치과위생사들도 이제는 임상과 보건을 넘나들 수 있는 예방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임상과 보건을 공동 분야로 지정한 세션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병진(콩세알연구소) 소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 예방치과로 날개 펴기’에 대해, 홍선아(부산시치과위생사회) 회장이 ‘치과건강보험청구’에 대해, 권태훈(세한세이프치과) 원장이 ‘보험인증기관신청 방법은’을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임상치과위생사들을 위한 분야별 임상과목이 구성됐다. 예방과 임플란트, 턱관절, 교정, 상담, 보험, 의료분쟁, 치주, 노인치과, 치과재료 및 기자재에 관한 최신 경향, 치주처치 실습, 교양 등 치과분야의 전반을 다루는 강의가 배정됐다.

임상치과위생사 전문성 살린다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예방치과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한승은(치과건강보험협회)·강수연(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급여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청구에 대해, 정문규(연세치대) 교수가 ‘노인치과, 노인사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 학술이사는 “임상치과위생사 본연의 업무인 전문성을 살려주고 임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예방진료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치주유지관리 실습 코스도 마련돼 박정현(보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EMS 핸즈온을 진행한다.

양일 강연에서는 김유린(미소플란트치과) 치과위생사가 ‘예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구강외과) 교수가 ‘치과위생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턱관절 장애치료의 모든 것’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김남윤(대한치주과학회) 이사가 ‘우리 치과-임플란트 환자 유지 레시피’를,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과 유상진(포스치과) 원장이 ‘양악수술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상담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회원 참여형 행사를 위해 ‘치과위생사 선서 지문트리 포토존’과 ‘치과위생사 5행시 공모’, ‘미혼모 후원 코너’, ‘치과위생사 홍보 UCC 공모작 시상 및 당선작 상영’,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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