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승진)가 내달 14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504호에서 ‘교정 학 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안면비대칭 치료를 위한 교정과와 구강외과 역할 분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 유준영(내소치과) 원장의 ‘비대칭의 수술교정에서 외과의사가 교정의사에게 바라는 사항들’ 강연과 최정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의 ‘좋은 수술결과를 위한 교정의사들의  준비 사항’ 강연에 이어 김병호(웃는내일치과)?유준영 원장의 ‘비대칭 수술 시 그 기준이 되는 정중앙 평면의 설정’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악수술학회 관계자는 “안면비대칭은 교정치료와 악교정 수술까지 병행하더라도 풀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심지어 교합이나 2차원 계측과 실제 임상적 부분이 일치하지 않아 진단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집담회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비대칭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와 교정과 의사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력과정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