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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가협상 ‘난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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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가협상 ‘난항 예고’
  • 김병민 기자
  • 승인 2016.05.11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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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앞두고 상견례

 



2017년 수가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10일 ‘2017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이사장·보건의료단체장 간담회’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협상을 시작하기 전부터 진통이 예상된다. 첫 상견례 자리부터 공단이 보험 재정 고갈을 우려하며 보험재정 안정화 카드를 꺼낸 것.

성상철 이사장은 “공급자와 공단이 함께 논의해 보험재정 안정화와 지속적인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급자단체들은 수가인상을 요구했다.

최남섭 회장은 “이미 치과계는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이 증가했다며 수가협상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수가협상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과 소외된 단체에 대해 공단에서 배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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