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풍성한 캠페인 및 이벤트 눈길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인천대공원 야외극장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구강보건 가두캠페인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인천지부의 올해 치아의 날 행사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시상식을 축소하고, 가두캠페인의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
인천지부 주최로 인천광역시 구강보건협회, 인천광역시치과위생사회, 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함께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기획,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강보건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구강보건 체험관에서는 잇솔질 교육, 치면세균막 검사, 불소도포, 구취측정 등을 할 수 있는 13개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모든 문화공연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꾸며 오케스트라 및 태권도, 난타공연 등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장식했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우리 지부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무료의치 장착사업과 장애인진료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진료봉사 및 해외진료봉사 등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보이지 않는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대국민 구강보건향상과 국위 선양에 일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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