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 GCGS 15주년 기념 학술대회
상태바
지-씨, GCGS 15주년 기념 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3.10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미보철 성공 가이드라인 ‘이목집중’

 

㈜지-씨 코리아가 지난 5일 ‘GC Green Society 1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GC Green Society(이하 GCGS)’의 15주년과 GCGS 회원 4천명 돌파를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미보철의 대가에게 묻다’를 주제로, 국내와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심미보철 분야 대가들이 나서 심미보철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다.

첫 강연에서는 현재 SKCD Associated Director를 맡고 있는 이희경(복음치과) 원장이 ‘심미수복, 안모의 관점에서 돌아본다’를 주제로 심미보철물에서 상악 중절치의 3차원적 위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교합기의 수복물과 실제 환자의 구강 내 장착한 수복물과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안모의 관점에서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 중절치의 위치와 형태의 선정법을 짚었다.

또한 그는 심미적 보철수복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정과와 구강외과의 협진을 통한 증례 검토로 심미수복의 영역을 넓히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동경 SJCD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Tsujiya Kenji(일본 Tsujiya Clinic)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심미수복의 치료를 성공시키기 위한 임상적 기준’을 주제로 수복물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 요소와 증례별 Material의 판단과 선택 포인트를 짚어줬다.

Tsujiya Kenji 원장은 “올세라믹으로 대표되는 심미재료의 진보와 본딩, 상아질 접착 시스템의 확립으로 인해 심미수복치료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재료와 본딩을 과신한 나머지 진단이 불충분해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심미수복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Tsujiya Kenji 원장은 임상치료를 포괄적으로 보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포괄적 치료 전략』을 집필했으며, 해당 저서는 국내에서도 출판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김희철(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이 ‘예후를 보장하는 새로운 보철재료(CAD/CAM) & CERASMART’를 주제로 CAD/CAM용 고강성 레진블럭 ‘CERASMART’에 대해 강의했다.

김 원장은 “최근 Titanium Link와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하이브리드가 임플란트 보철에 많이 사용되는 등 매년 새로운 디지털보철 소재와 술식이 소개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몇 년간 좋은 예후를 보이는 보철재료들과 높은 접착강도와 뛰어난 강도, 밀링안정성을 보이는 ‘CERASMART’에 대해 소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GC 본사는 오는 11월 12~13일 GC 창립 95주년과 GCGS 60주년을 기념해 ‘제4회 국제치과 심포지엄’을 일본 도쿄 국제포럼JP 타워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기술·지식이 임상을 바꾼다’를 대주제로 저침습치료의 신이론과 테크닉을 비롯해 보철수복 공략법과 재료 특성을 이해한 접착수복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