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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AC, ‘혼다식 구취 조절법 연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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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AC, ‘혼다식 구취 조절법 연수회’ 열려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1.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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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 원인과 관리법 전달

구취 진단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연수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혼다식 구취조절 연구회 한국지부(회장 최은미, 이하 KEBAC)는 지난 23일 고대구로병원 연구동 4층 회의실에서 ‘혼다식 구취조절 연수회’를 개최했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모인 참석자들은 ‘혼다식 구취 조절법 이해를 위한 기초 지식’을 주제로 한 김영수(고대구로병원 예방치과) 교수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김 교수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혼다식 구취조절 연구회의 역사부터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구취의 원인과 관리, 구취와 구취증의 정의와 분류, 구취의 진단법 등에 대해 자세히 강연했다.

특히 구취 관리에서 계면활성제가 없는 치약(세치제)의 사용에 대한 중요성과 혀와 점막의 적절한 관리법, 발음운동, 심호흡운동, 혀운동, 볼운동 등 근육과 입안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김 교수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문세례가 쏟아져 혼다식 구취조절법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환자들의 니즈로 주목받고 있는 구취조절법에 대해 배우고 연구해서 치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자녀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참석했다”며 “연수회의 남은 일정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KEBAC의 향후 활동에 대해 “개원의들이 원하는 부분만 배울 수 있도록 가스 측정법, 관리법 등 분기별로 주제를 하나씩 정해서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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