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된 형태의 발치에 대한 처치법을 집중적으로 익힐 수 있는 핸즈온이 열린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구기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오는 16일 서울 본사 세미나실에서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핸즈온을 개최한다.
‘구기태 교수의 감염된 발치와 이야기’를 소주제로 한 이번 핸즈온에서 구 교수는 △감염된 발치와가 무엇인가 △재미없지만 알아야 하는 발치와 지난 이야기(발치와 Biology/ 간단하고 쉽게 감염발치와 치료법, 감염부위 처치법, 감염부위 이식 후 연조직 처치법, 감염발치와 염증단계별 치료법) 등을 다룬다.
특히 핸즈온에서는 발치 후 발치와의 무너진 형태에 따라 구 교수가 5가지로 분류해 정리한 치료 프로토콜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구 교수는 그동안 감염발치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ESM Classification 프로토콜을 완성해 최근 소개한 바 있다.
구 교수의 이론 강연이 끝난 후에는 특수설계된 덴티폼을 이용해 감염발치와의 염증단계별 치료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 교수는 “우리가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발치와 처치는 대부분 감염된 발치와로, 감염된 기원이나 정도,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상당한 골파괴를 동반해 수술하기 어려운 형태로 나타난다”면서 “이번 핸즈온에서는 발치와의 입체적인 형태의 보존을 위해 감염발치와의 개념 및 처치법을 익혀, 바로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핸즈온에서는 박준석(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이 ‘내 진료에 이득이? 그렇다면 적용을’을 주제로 발치와 처치와 관련한 보험청구 강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