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1.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70대의 남성 환자분이 3년 전에 임플란트한 잇몸이 불편해 본원에 내원했다. 진단결과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치조골 일부가 소실돼 치주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표1의 진료 내용을 보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골소실된 부위에 골조직 재생을 위해 골이식술과 함께 치근면처치술을 동시에 시행했다.

2014년 7월 보험임플란트와 함께 고시된임플란트 유지관리에 관한 내용을 참고하면 위의 환자와 같이 치주질환 등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치조골결손부에 골이식술을 시행하는 경우 <차107 치조골결손부 골이식술>로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이때 사용한 골이식재와 Silk는 보험에 등재된 재료를 사용하였다면 재료신고 후 골이식재 청구도 같이 할 수 있다. 치근면처치술은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에는 청구가 불가능하나 치은박리소파술 이상의 시술을 시행하는 경우 동시 청구가 가능하며,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치주 외과적 처치 후 실시하는 치근면 처치술은 200% 청구가 가능하다. 청구 시 내역설명을 첨부하는 것이 좋으며, 내역설명 시 치식앞에 임플란트 치아를 뜻하는 표시를 하는 것이 좋다.

 

■ 사례2. 임플란트 지대주 파절

40대의 여성이 4년 전에 한 임플란트가 흔들려 본원에 내원했다. 진단결과 지대주(Abutment)가 파절되고 임플란트 내부에 지대주 파절편 일부가 남아 있는 상태여서 판막을 거상하고 전용 제거 Kit를 이용해 파절편 일부를 제거했다.

위의 경우처럼 지대주가 파절되거나 또는 보철연결용 나사(Screw)가 파절돼 제거한 경우 <차97 악골내고정용 금속제거술>로 청구가 가능하다. 전용 제거 kit는 bur재료대를 청구할 수 있고 청구 시 <Bur(다) 관혈적 정복술>로 청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