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대상 강연과 스탭 대상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특별강연회는 총의치와 관련해 모호했던 부분들을 정리해 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합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강연회에서는 만 75세 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화를 대비해 보험 적용 총의치 완성과 보험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의치 환자 매니지먼트
먼저 치과의사 대상 특강에서는 김영수(서울치대) 명예교수의 ‘무치악이라는 난제’ 강연과 문홍석(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총의치 제작을 위한 무치악의 필수 해부학 정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박찬진(강릉치대 보철학교실)?임영준(서울치대 보철학교실)?이청희(경북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나서 환자 1~5차 내원 시 기공과 임상 파트로 나누어 △개인 맞춤형 트레이 제작 △개인 맞춤형 트레이 조정 및 변연형성과 최종 인상 △작업모형 제작 및 상하악 기록상 및 교합제의 제작 △교합평면 및 수직고경의 결정 및 악간관계기록 등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정창모(부산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총의치교합 종류와 고려사항’ 강연과 송광엽(전북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노인 총의치 환자의 매니지먼트와 증례를 통한 문제 환자의 해결’ 강연에 이어 조인호(단국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총의치 장착 후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해결 방법 : Trouble Shooting’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질적인 도움 프로그램
의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스탭 대상 세미나에서는 박찬진 교수의 ‘보험틀니 전 과정의 이해와 진료단계별 준비해야 할 것’ 강연과 이진한(원광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총의치 진료과정 시 환자의 내원에 따라서 진료스탭이 알아야 할 사항들’ 강연에 이어 임영준 교수의 ‘노인환자 매니지먼트’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합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오는 7월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완전틀니 보험급여화에 따른 논의과정 전반을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보험급여화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보험 틀니와의 차별화를 위한 교합관련 문제 등 후처치와 환자 매니지먼트, 다양한 Trouble Shooting을 통해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