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욱(청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 ‘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 연수회가 지난달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 레진 심미수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자연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심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레진치료법이 제시돼 호응을 얻었다.

황성욱 원장은 강연에서 아프지 않게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레진치료와 심미적인 치료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개원가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특히 핸즈온에 집중한 구성으로 강연이 이뤄짐에 따라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가.

총 4개 세션이 진행된 이번 연수회 가운데 첫 세션에서는 증례에 따른 접착제를 알아보고,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연자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황 원장은 임상에서 접착제를 어떻게 적용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또한 그는 피착재에 따른 최적의 전처리 방법과 더불어 술후 지각과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술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각 증례별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차별화된 복합레진수복 치료 강연을 이끌어 갔다.

세션2에서는 복합레진을 주제로 임상증례에 따른 복합레진의 선택법을 비롯해 광중합과 중합 수축에 대해 알아봤다.

세션 3과 4는 실습으로 꾸며져 연자가 참가자들의 실습 모습을 꼼꼼히 살펴보며 질의응답을 받고, 즉석에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회에 참석한 강진영(강치과) 원장은 “요즘 진료의 트렌드인 빠르고 심미적인 레진수복치료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최명희(페리오플란트치과) 원장은 “실습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바로 익히고, 연자와 1:1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