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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MBA] 치과병의원 온라인 마케팅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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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MBA] 치과병의원 온라인 마케팅②
  • 덴탈아리랑
  • 승인 2015.08.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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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CUREAD) 대표(Paikdoo@hanmail.net)

<169호에 이어>
병의원 온라인 마케팅의 큰 특징 3가지와 콘텐츠, 채널에 대해 알아보자.

병의원마케팅은 첫 번째, 지역 마케팅이 기본이다.

지역 마케팅은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적절한 오프라인 마케팅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하루에 1십만명 이상이 검색한다는 ‘치아미백, 임플란트, 안 아픈 치과’ 등의 치열한 노출 키워드보다는 ‘합정역 치과, 서교동 안아픈치과, 연희동 임플란트’ 등과 같이 검색 후 실제 내원 확률이 큰 키워드를 바탕으로 광고를 시작해야 한다.

평소 전단지, 옥외배너, 지하철 역내 광고 등으로 해당 병원이 오프라인에서 한번 인식돼 있는 경우라면 내원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두 번째 , 의료광고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진행해야 한다.

의료광고법이 정말 까다롭다. 이미지는 물론 문구 하나 모두 심의를 받아야 한다. 무시하고 진행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심의통과를 위해 효과도 없는 광고에 돈을 쓰기도 아깝다.

하지만 심의도 통과되고 효과도 좋은 광고를 하는 병의원은 있다. 의료광고법을 제대로 알고 연구하지 않으면 발전도 효과도 없는 그저 그런 광고만 매번 진행할 수밖에 없다.

세 번째, 정확한 타겟 분석이 필요하다.
이마저도 소홀히 하는 병의원이 많지만 성별과 지역, 나이는 타겟 분석의 기본이다. 그리고 하나 더!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자! 위에 언급한 병의원 마케팅의 특징을 기본으로 삼고 제대로 된 콘텐츠를 생각해 보자.

글, 사진, 영상, 웹툰 등 온라인마케팅 콘텐츠들은 다양하며 이 콘텐츠들의 특성과 효과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요즈음 병의원에서 콘텐츠 종류나 특징 파악 없이 포털이나 SNS 노출만을 위한 홍보 및 이슈성 콘텐츠만을 만드는데 급급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진정성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반드시 필요한 것이 다양한 채널들에 대한 이해다.

잘 만들어진 콘텐츠를 어디에 디스플레이하면 효과가 있을까 ?

블로그 채널은 모두 알다시피 강력한 광고 채널중 하나이다. 이미지, 글, 동영상 등 어떠한 콘텐츠든 자유롭게 업데이트 가능하며, 브랜드 블로그의 경우 제2의 홈페이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이스북은 10대~20대 초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채널이며,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는 휘발성이 강하다.

뉴스 보도자료는 대부분이 광고지만 사용자들 입장에서 가장 신뢰하는 채널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광고채널은 정말 다양하며 각 채널별 주요 사용자들의 나이, 행동패턴은 모두 다르다. 채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제대로 된 병의원 온라인마케팅의 특징을 이해한 후 소비자들이 원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장 적합한 채널에 올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온라인마케팅의 한줄 요약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음 회차에서는 1. 의료광고 심의 2. 온라인마케팅 채널 분석 3. 성공하는 콘텐츠 4. 병원 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에 관련된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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