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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급여화 시행 ‘총의치’ 강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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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급여화 시행 ‘총의치’ 강연 뜬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5.1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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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및 연구회 메인 테마로 떠올라

임플란트 시술이 보철치의학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른 가철성 의치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태. 특히 오는 7월 노인틀니 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의치 진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개원가의 욕구에 맞춰 관련 세미나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달 21~22일 진행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7월 만 75세 이상 노인 레진 상 완전틀니 급여화를 앞두고, 총의치를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17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성황을 이뤘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는 내달 6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2012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특별강연’을 통해 만 75세 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화를 대비하는 보험 적용 총의치 완성과 보험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도 내달 23일 개최하는 ‘SIDEX 2012’ 학술강연에 총의치 주제 강연을 넣어 개원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는 임상의들이 가철성 의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달 2~3일에는 ‘총의치 및 overdenture 연수회’를, 9월 9일에는 ‘국소의치 및 Precision Attachment 연수회’를 개최한다.

총의치에 대한 관심은 치과대학 동창회도 예외는 아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익준)는 지난 4월 29일 개최한 ‘2012 종합학술대회’에서 노인틀니 급여화에 따른 총의치 강연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 송광엽(전북대치전원) 교수는 ‘보험시대를 맞이한 총의치 마스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원덴탈(대표 이용현) 또한 오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성복(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가철성 보철과 미니임플란트 Top-Down 보철 단기연수’를 개최한다. 개원의들이 실제 임상에서 대비해야 할 가철성 보철의 모든 것을 실습을 병행해 Top-Down으로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상보철 분야의 명강의로 각광받아온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또한 올해 초 ‘Review on fixed prosthodontics’를 주제로 첫 단독 임상보철 세미나를 진행해 임상 3~4년차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임상보철의 전반적인 ‘A to Z’을 다룸으로써 참가자들의 진료에 자신감을 찾아준 바 있다.

한국치과교합연구회(회장 김영재)도 지난 5월 12일 총의치와 교합조정 세미나를 시작했다. 내달 30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김영재 회장은 검사와 진단부터 인상채득과 교합관계 기록, 인공치배열 등을 집중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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