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미불금 지출결의 폐기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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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미불금 지출결의 폐기한 적 없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4.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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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섭 회장 “현 집행부와 무관” 주장

최남섭(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최근 불거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불금과 관련해 “현 집행부는 구체적 사실도 알지 못하고, 취임 후 지출결의서를 폐기하라고 지시한 적도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치협 미불금 문제는 전임 집행부가 3~4월 사이에 사용한 미불금 계정의 미불금액이 10억을 넘고, 사용처 역시 불투명하다는 충북지부의 지적이 일부 매체에 보도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일 현안 설명을 위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최 회장은 “현 집행부와 관계가 없는 일인데도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현 집행부는 지출결의서를 폐기한 적도 없으며, 압수수색 당시 검찰이 자료를 가져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미불금 문제에 대해 협회장이 나서서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은 감사에 대한 월권 행위인 만큼 회장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며 “대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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