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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양악수술학회 황순정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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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양악수술학회 황순정 신임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4.1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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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교정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턱교정수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민들에게 턱교정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것” 

대한양악수술학회가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황순정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황순정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 간 양악수술학회를 이끌게 됐다.

황 신임회장은 “여환호 전임 회장의 사업을 승계해 양악수술학회의 창립 목적에 따라 학회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악수술학회의 창립목적은 △턱교정수술과 이를 위한 교정치료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의 활성화 △구강악안면외과의사와 치과교정의사의 악교정수술을 위한 치료능력 증진과 권익 향상 △턱교정수술에 대한 대국민홍보활동 등이다.

그는 “양악수술학회에는 구강외과의사와 치과교정의사들이 모이는 만큼 회원 각자 속한 학회가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등 다양한 학회 회원들이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 턱교정수술에 대한 협력적인 관계를 이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적인 학회로 발돋움 하기 위해 외국의 턱교정수술 관련 단체와도 학술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 신임회장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외국 단체와의 학술 교류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국제적인 학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라며 “국제학술대회를 먼저 준비하고, 외국 단체들과 천천히 협력 관계를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강외과와 교정과의 협진을 통한 부작용 없는 턱교정수술을 진행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타 과의 홍보로 턱교정수술이 불과 10년 사이 ‘이뻐지는 양악수술’로 불려왔다. 치과도 이런 영향으로 환자가 증가한 부분도 있으나 많은 부작용이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학회가 턱교정 수술을 올바르게 홍보해 정확한 진단과 수술, 수술후 처치를 하면 안전한 수술이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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