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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교정연구회 창립 … 1기 연수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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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교정연구회 창립 … 1기 연수회 개강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3.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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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단계 줄인 BOS교정

오성진(오성진치과) 원장이 보스교정연구회를 새롭게 창립하고, 지난 20일 1기 연수회의 첫 발을 내딛었다.

‘Based On the Level Anchorage System’을 의미하는 보스(BOS)교정은 오성진 회장이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에 마이크로임플란트를 도입해 발전시킨 교정치료법.

상악에 최소 6개월 후 장치를 부착하는 심미적인 치료법과 치료과정의 단순화, 치료기간의 단축 등의 장점으로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를 이끌어온 오 회장은 기존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의 유지와 발전을 후배들에게 맡기고, 새로운 치료법 보급에 힘쓰고자 이처럼 보스교정연구회를 창립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

오성진치과에서 열린 연수회 첫 강의에서는 보스교정치료법의 소개를 비롯해 교정치료의 목표, 보스교정치료의 단계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앞으로 진행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오 회장에 따르면 보스교정은 치료의 한계와 목표지점을 명확히 이해한 후 치료하는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치료단계를 4단계로 줄였으며, Class Ⅰ, Ⅱ, Ⅲ에서 모두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같은 수준의 교정치료결과를 얻더라도 치료기간이 짧아 임상가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임플란트, MCCP 등으로 교정치료의 범위를 확장시킨 한편 비발치 가능성뿐만 아니라 돌출입, 무턱 등의 비수술치료 가능성도 높여 눈길을 끈다.

오 회장은 “며칠 간의 연수회로 교정치료 기술을 완벽히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보스교정은 이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회는 5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오성진치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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