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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서 접하는 근관치료 고민 모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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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서 접하는 근관치료 고민 모두 모았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2.2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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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29일 춘계학술대회 … 토론식 강연 새롭게 도입해 ‘눈길’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가 임상가들이 근관치료에서 접하는 다양한 케이스의 해법을 총망라한 학술강연을 준비해 관심을 모은다.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2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Contemporary Issues in Endodontics’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영역의 진료를 6개 파트로 나눠 각각의 임상연구와 증례를 통해 근관치료의 다양한 해법을 살펴보는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각 파트마다 교수와 임상강사가 파트너를 이룬 강연 구성으로 이론과 임상의 균형을 꾀하고,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치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근관치료학회가 마련한 여섯 파트의 소주제는 △Regenerative Endodontics △Cone beam CT △Medication in Endodontics △Crack tooth Syndrome △근관치료의 실패 및 해결 △Pulp Anatomy 등으로, 임상가들이 항상 궁금해 하던 주제를 한 데 모았다.

각 분야별로 강연하는 2명의 연자는 주제를 갖고 각론을 펼치며, 연제 발표 후 Q&A 시간을 갖는다.

오후 강연에는 국내 임상가들에게 친숙한 해외초청연자 Dr. Castellucci(University of Florence Dental School)가 ‘New Approach to Root Canal System’을 주제로 강연하며, 김현철(부산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는 ‘모양으로 알아보는 NiTi 파일의 임상적 특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조용범 회장은 ‘근관치료의 기억을 찾아서(Endodontics Rationale)’를 주제로 근관치료의 원리와 발전사 등 근관치료를 총론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용범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들이 진료실에서 근관치료를 하는 도중 접하게 될 다양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면서 “여러 의견을 수렴해 임상가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들이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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