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덴티스 의료용 LED 조명등 ‘Lu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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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덴티스 의료용 LED 조명등 ‘Luvis’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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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색 LED로 정밀한 수술까지 ‘OK’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기반사업 임플란트와 더불어 핵심사업으로 전력을 다해온 ‘루비스(Luvis)’가 성공적인 메디칼시장 진입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연색 의료용 LED

덴티스는 치과의 정밀한 시술 환경을 고려해 사용자의 눈에 가장 적합한 고연색 의료용 LED 광원을 개발해 고연색 LED의 사용으로 정밀한 시술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시력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할로겐 조명등이 대다수였을 뿐만 아니라 할로겐 조명등조차 외산제품이 시장을 장악해 국산제품의 비율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특히 치과기자재 시장에서 국산 LED 제품이 흔치않아 수많은 의료진이 할로겐 조명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참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11년 출시된 ‘Luvis’의 LED 조명은 할로겐보다 극히 적은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환부에 전달되는 열이 적고 피부조직의 건조나 혈액응고를 최소화해 안전한 시술환경을 구현한다.

실제로 동일 조도와 조사거리 조건에서 온도를 비교 실험한 결과 ‘Luvis’의 LED를 사용한 환부의 온도가 할로겐보다 약 4도 낮은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Luvis’는 전문 광학설계를 통해 환부에 조사되는 열뿐만 아니라 제품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 하도록 개발돼 사용자와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Luvis’의 LED 램프의 보장 수명은 5만 시간이며, 할로겐에 비해 매우 낮은 전력 소비량을 보여 경제성을 넘은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치과에서 일평균 8시간 사용 시 치과의 영업일수를 대략 250일로 계산했을 경우 약 10년 간 사용 가능한 수치다. 평균 LED램프 수명이 5만 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상기 동일 조건일 때 제품수명은 약 17년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준 수술용 무영등의 경우 환부의 온도 상승을 유발해 조직의 건조나 혈액 응고를 유발함으로써 불편함과 광원의 수명이 짧아 높은 AS비용과 영업손실을 초래해왔다”며 “기존 무영등의 불편함과 단점을 해소하고 치과환경에 적합한 전문의료용 LED 라이트가 ‘Luvis’이며, 장기적으로 수술용 무영등의 수출 증대 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니즈 맞춘 라인업

‘Luvis’는 치과전용 진료등부터 보조 수술등, 무영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치과의원, 외과병원까지 커버하고 있다.

치과전용 진료등인 ‘Luvis C시리즈’는 구강이라는 국소적인 수술부위에 집중적인 조사값을 주며 환자와 시술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도록 사각패턴으로 최적화돼 있다.

보조 ‘Luvis 수술등 S시리즈’는 Ceiling(천정고정), Wall(벽고정), Mobile(이동형), Dual(체어듀얼조립형)으로 다양한 설치타입을 보유하고 있어 공간과 의료종목의 제약이 가장 적은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무영등이 가지는 무영효과를 통해 일부 병원에서는 단독 수술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개원가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무영등 ‘Luvis M/L시리즈’는 세계적인 경쟁 브랜드 제품들과 견주어 비교우위의 무영효과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출원된 조도유지관리시스템과 심도 및 광균제도면에서 획기적인 품질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Luvis-M/L200’은 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의 개발목표에 따라 탄생한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기술력과 스펙을 보유한 국가대표 무영등으로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루비스 대표모델이다.

또한 ‘Luvis-E100’은 검사와 진단을 위한 시험용으로 개발된 무영등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모바일타입 제품이다. 수술이 아닌 단순 진료나 국한된 검사와 진단 시 사용성, 효율성을 높여 개발된 만큼 다양한 검사 케이스에도 최고의 연색성으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LED 조사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직관적인 컨트롤 패널로 손쉽게 3단계 조도와 색온도를 선택함으로써 다양한 환부에 최적의 조사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고사양 무영등과 수술등 모델에 뒤처지지 않는 조명효과에 간편한 설치와 사용성, 효율적인 가격으로 경제성까지 더한 스마트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년 내 글로벌 브랜드화 목표

‘Luvis’에 대한 개원가의 호응만큼 지난해 사업 실적도 성공적이었다. 

덴티스는 지난해 LED 전용공장 준공과 디자인-기술혁신대상 수상,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해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 2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덴티스가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준공한 국내 최대규모의 의료용 LED 전용공장은 광학연구소와 실험실, 교육 및 세미나실, 생산공장 및 물류창고, 사무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내 복층 증축과 주변 부지를 활용해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덴티스는 ‘Luvis’와 관련해 지적재산권 특허등록 8건, 특허출원 7건을 갖고 있으며, 무영등 원천기술인 광학 및 광원설계 기술를 자체 보유, 전문기관 협약을 통한 제품개발 및 디자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덴티스는 ‘Luvis’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메디칼 LED 사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실행, 향후 3년 내 국내 1위를 넘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 ‘루비스(Luvis)’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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