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사)한국MEAW교정硏, ‘2015 춘계 학술대회’
상태바
(사)한국MEAW교정硏, ‘2015 춘계 학술대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5.01.22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교정술식 습득

(사)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가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2015 춘계 학술대회’를 원데이 코스로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내달부터 시작되는 16기 MEAW Advanced Orthodontic Corse에 앞서 전체 아웃라인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100여 명의 참가자 중 절반이 넘는 인원이 비회원이어서 새로운 교정술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MEAW교정의 창시자 김영호 교수의 제자이자 함께 연구를 해 온 정운남(청담운치과) 원장은 강연에서 MEAW교정의 아웃라인을 전반적으로 알려줬다.

최낙준 회장은 “김영호 교수가 별세하기 전까지 코스를 이끌어줬고, 그간의 강연내용이 파일링 돼 있다”면서 “김 교수의 진료철학을 알려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정 원장이 뒤를 이어 코스를 이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MEAW교정은 기존의 교정술식만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어프로치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교정의 새로운 콘셉트를 배우기 위해 입소문을 타고 온 이들이 많이 참석한 것 같다”고 밝혔다.

MEAW교정은 환자의 부정교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는 진단부터 전체를 포괄하는 치료 체계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교정치료 시 많이 발거하는 소구치를 약 20~25%만 발치해 치료를 완료할 수 있다.

기존 교정치료에서는 전체의 67%가 소구치를 발치했다고 연구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

최 회장은 “소구치 발치 후 입술이 들어가거나 치료 후 전치부 교합이 깊어지는 등 부작용 발생확률이 높다”면서 “발치를 하지 않으면 해당 부작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의 원데이 코스는 △Orthodontic Failures: Why? △ODI/ APDI/ CF/ EI △Thinking Procedures of Diagnosis & Treatment Planning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장치에 대한 소개부터, 치료계획 및 진단, 치료과정까지 아우르는 시간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