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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내달 15일 박영철 교수 정년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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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내달 15일 박영철 교수 정년기념 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1.2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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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적 사고 넓힌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유형석)과 세정회(회장 권병인)가 다음달 ‘박영철 교수 정년 기념 연세 임상교정 국제학술대회’와 ‘특별임상강연회’를 개최한다.

임상교정 생역학의 대가를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내달 15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Milestones in Orthodontic Philosophy’를 주제로, 개별 치아의 이동, 분절에서의 조절뿐만 아니라 교정을 이용한 골격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어떤 경우에 왜 교정치료가 잘 되기 않을까 하는 고민에 대한 역학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강연들이 펼쳐질 전망.

박영철 교수와 이기준 교수 등 국내 교수진을 비롯해 Charles J Burstone(코네티컷대학 교정과) 명예교수, Brite Mesen(오르후스대학 교정과) 과장, Sugawara(SAS교정센터) 센터장 등교정학계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석학들이 강연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세정회 권병인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개발된 장치나 테크닉을 강조하는 강연들이 많은 가운데서 기술적인 면보다는 깊고, 심오한 교정철학을 논의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교정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교정학적 사고를 확대할 수 있는 강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앞서 11일 오전에는 연세대 간호대학 1층 강당에서 ‘Dr. Burstone 초청 임상교정특별강연회’가 열린다. 특별강연회는 Burstone 명예교수가 일생동안 해 온 연구를 들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주목된다.

Burstone 명예교수는 특별강연회에서 △왜 미니임플란트가 완벽한 고정원이 아닌가? △3D 이미징은 3D 생역학을 필요로 한다 △부작용과 더 큰 부작용- 창의적인 해결방안 △역학 다이어그램- 교정의사의 혼이다 △‘Accelerated Tooth Movement’ 과연 가능한가? △마찰력- 교정임상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등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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