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교정치료 경험 담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간한 『칼 안대는 성형수술』은 상업적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는 양악수술 실태를 비판하고, 실제 무분별한 양악수술로 고통받는 환자 사례들을 소개하며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내용.
한 원장은 저서에서 양악수술 부작용과 후유증을 대처할 방법으로 본인이 개발한 ‘4D 입체교정’을 설명했다. 4D 입체교정은 칼을 대지 않고도 양악수술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인체친화적인 비수술적 성형술이라는 설명.
한만형 원장은 “지난 30년 간 비발치교정과 정형교정치료만으로도 두개골의 형태가 변할 수 있으며, 얼굴 모습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그가 제창한 ‘두개동설’을 바탕으로, 두개정형교정의 패러다임을 책에 소개했다.
한 원장은 “날이 갈수록 치과계의 경쟁은 심각해지고, 치과의사의 사회적 지위 또한 추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치과의사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확대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을 찾길 바란다”며 저서 출간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 원장은 이 같은 뜻을 이어 골격성 부정교합과 턱관절이야기를 다룬 차기 저서 집필 작업에 또 다시 돌입했다.
한편 한 원장은 지난 17일 역삼동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저서 출판 기념회를 겸한 연구회 신년하례식을 갖고, 연구회원들과 신간 출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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