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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DCO SNU 2015’서 선후배 경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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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DCO SNU 2015’서 선후배 경험 나눠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22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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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삶 궁금해요”

개원을 준비할 때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나요?”, “환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나요?”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치르고 성황리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진정한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앞에 두고 많은 고민과 궁금증을 갖기 마련이다.

이런 후배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박건배)가 ‘DCO SNU 2015(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를 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DCO SNU’ 행사는 새롭게 서울치대·치전원 동문회원이 되는 졸업생들이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동요되지 않고, 올바른 의료인의 시각과 철학을 다듬어가는 출발점에서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 자리다.

이날 서울치대 선배들은 후배 동문의 졸업과 치과의사로서의 출발을 축하하고, 치과공동체에서의 경험이 바탕된 조언을 해줬다.

박건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치과의사의 길로 들어서는 후배들들에게 먼저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치과의사로 해야 할 많은 것들에 대해 멘토 선배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배우고,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회 특별강연에서는 48회 박상섭 동문과 43회 김용호 동문, 61회 홍진선 동문이 나서 개원환경 및 치과의사의 다양한 활로 등에 대해 알려줬다.

특히 박상섭 동문은 ‘Evidence Based Dentistry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비판적 지성, 경험을 존중하면서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부단한 노력 필요 △저널을 많이 읽을 것. 더 좋은 것은 저널을 써보는 것 △PICO question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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