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파워와 높은 정밀도로 국내 치과핸드피스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전기모터 핸드피스 시스템 ‘일렉(ELEC)’이 세계일류상품에 등극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마이크로엔엑스(대표 이종건)는 세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유럽형 BL(Brushless)DC 전기모터 ‘일렉(LED 옵틱/내부 주수)’이 수출확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KOTRA에서 추진해 온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따라 ‘일렉’은 국내 인지도 향상과 함께 해외 수출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엔엑스 측은 “지금껏 수입에 의존해 온 국내 치과용 전기모터 핸드피스 시장에서 처음으로 국내 기업이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전기모터 핸드피스는 이미 유럽시장에서는 80%, 독일에서는 100%가 유니트체어에 기본 장착해 폭넓게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능과 효율성을 갖고 있지만, 수입품들의 높은 가격으로 개원가의 외면을 받아왔다.
그러나 ‘일렉’의 등장으로 국내 임상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수입품 대비 동등 사양 이상의 스펙을 갖추고, 국산화를 통해 가격을 절반 정도로 낮춰 그동안 도입을 망설여 온 개원의들의 구매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현재 생산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열풍이 불고 있다.
이종건 대표는 “전기모터 시스템의 장점은 기존 에어를 이용해 회전속도로 파워를 구현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어와 기어가 맞물려 구동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전기동력 전달 때문에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최근 지르코니아와 포세린, PFM 등 보철물의 강도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일렉 시스템을 이용해 강도 높은 보철물을 제거할 경우, 강력한 파워로 체어타임을 1/3 이상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일렉’은 저속에서도 높은 파워를 유지할 수 있어 정밀한 프렙이나 마진 성형 시에 깔끔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CAD/CAM 사용 시에 적합도를 높여줘 시간과 비용면에서도 효율이 높다.
한편 마이크로엔엑스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제품의 내구성과 기술력을 보장하는 ‘전기모터 핸드피스 카트리지 2년 무상수리 보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