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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치과네트워크, ‘2014 미르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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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치과네트워크, ‘2014 미르심포지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12.1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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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임상 ‘보고’ 내일의 임상 ‘듣다’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류경호, 이하 미르)가 지난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4 미르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르아카데미(위원장 정회웅)가 주최한 가운데 ‘MIR DENTISTRY: Past, Present and Future(미르 임상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미르치과네트워크의 임상 표준화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첫 강연에서는 미르 박광범 회장이 ‘미르의 태동과 발전’을 주제로 미르의 표준화, 선진화, 국제화 정책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미르를 위해 임플란트보다 작은 진료들을 시스템화하고 예방진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철과 연계된 MTM을 일반진료 영역으로 가져 오고, 흐름진료와 선결제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다루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현식(하임치과) 원장이 ‘디지털 세상’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조경안(용인OK라인치과) 원장이 ‘전악 재건술에서의 악간 관계 재현법’을, 이상택(순천미르치과병원) 원장은 ‘R2 Stent를 사용한 임플란트 시술증례’를 전달했다.

이어 안명환(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성공하는 Root Coverage, 실패하는 Root Coverage: 10년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이 ‘비외과적 재근관치료 어떤 치아에서 하시나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3세션에서는 이성복(경희대치전원) 교수가 ‘환자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 전체 시술시간을 단축시키면서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남순현(경북대치전원) 교수가 ‘소아치과’에 대해, 김석필(선이고운치과) 원장은 ‘악교정수술의 본질: 올바른 교합의 회복’에 대해 다뤘다

아울러 브레인스펙 컨설턴트의 ‘코디네이터 스킬업: 전화고객응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인터뷰] 류경호 미르치과네트워크 대표·정회웅 미르아카데미 위원장

“미르 브랜드 완성도 높여나갈 것”


“미르의 선진화와 표준화 국제화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을 회원 병원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집중할 것”

류경호(미르치과네트워크) 대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미르 가족 간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고 연대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 미르의 브랜드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류 대표는 “미르는 회원병원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임상연구와 질 향상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탄탄히 내실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미르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진료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르아카데미는 그동안 미르 원장단의 임상이 더욱 수준 높고 정확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정회웅 미르아카데미 위원장은 “미르 심포지엄은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치료하는, 진료 잘하는 치과 만들기’라는 취재에서 출발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를 배우더라도 제대로 익혀야 환자에게 질 높은 진료가 가능하다”면서 “심화된 연수회를 통해 활발한 디스커션을 하고, 임상결과와 증례를 나누는 시간이 미르에 정착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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