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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5 샤인덴탈학술대회 성무경 학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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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5 샤인덴탈학술대회 성무경 학술위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12.1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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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사소한 고민까지 꼼꼼히 해결할 것”

“개원의들이 진료실에서 고민하는 사소한 질문까지도 꼼꼼히 챙기는 샤인덴탈학술대회가 될 것입니다.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이면서도, 근거와 롱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강연으로 꾸며져야 한다는 것이 저희 학술위원들의 기본철학입니다”

올해도 샤인덴탈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는 성무경 학술위원장은 내년 2월 열리는 ‘제9회 2015 샤인덴탈학술대회’에 대한 강한 애정과 자부심을 내비쳤다.

성무경 학술위원장은 “학술위원은 전공분야가 있는 이들 가운데 혼자 개원하고 있어 전 영역의 진료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이들로 선정한다”면서 “진료실 내의 모든 프로세스와 발생하는 상황 등을 충분히 알고 있는 학술위원 구성이 임상가들을 위한 양질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장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도 개원의들의 고민 해결사를 자처한 학술위원들의 열정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성 학술위원장은 “지난해 통합토론에서 보철물이 만들어진 후의 치료과정을 이야기했다면, 올해는 Prep과 인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임상테크닉과 에비던스가 어우러진 강연을 위해 개원의 1명, 교수 1명으로 연자를 구성해 개원의들이 더욱 풍부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엔도를 하기에 앞서 치수노출 전단계는 임상경험이 짧은 임상가들에게 큰 고민일 수 있으나 이를 다룬 강연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이처럼 임상에서 어렵게 느끼는 문제지만, 강연으로 잘 다루지 않는 내용들까지 망라한 만큼 임상실력을 쌓고, 기본을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접착’, ‘엔도’, ‘발치’ 등 모든 세션의 강연자는 ‘개원의 입장에서 접근한 방식으로, 강연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판단 기준으로, 탄탄한 리서치를 겸비한 인물들을 엄선했다.

그는 “강연 후 질문시간도 여유있게 배치하고, 임상가들이 떠올릴 수 있는 사소한 질문까지 미리 꼼꼼하게 준비해 답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성 학술위원장은 “치과의사로 살면서 누군가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에서 회무를 하는 것으로, 또 누군가는 봉사활동, 시민사회활동으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듯, 우리 학술위원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치의학 분야의 지식을 함께 나누며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임상을 새롭게 시작하는 치과의사들, 다시 한 번 기본을 리뷰하고픈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으로 치과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성 학술위원장은 “이번 샤인덴탈학술대회에 참가한 이들이 적극적인 피드백을 보내주길 바란다”면서 “더욱 발전하는 학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술위원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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