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SPLY Asia가 주최한 ‘Asia University Endodontic Case Contest 2014’에서 강민지(연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수련의가 Location Winner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sia University Endodontic Case Contest 2014’는 덴츠플라이가 자사의 최신 엔도 재료를 이용해 완성도 높은 치료 케이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치과대학 간 또는 국가 간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사용방식을 공유하며 근관치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경연대회다.
이번 경연에는 아시아 10개국의 수련의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국내에서는 7개 대학에서 총 15명이 참가했다. 강민지 수련의는 ‘Root canal treatment of Severe Curved canal using Waveone System’을 주제로 케이스를 발표하며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강민지 수련의는 “‘테크니컬한 프리젠테이션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성 지도교수는 “한국 엔도임상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 무대에서도 주목할 만한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릴 기회나 성과를 거둔 적이 많지 않았다”면서 “덴츠플라이가 주최하는 좋은 기회에 참여해 훌륭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좋은 케이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 같은 행사에 참가해 한국 엔도 임상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