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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보존치료 이슈 다뤄 관심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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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보존치료 이슈 다뤄 관심 모아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11.2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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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감과 MTA 가이드라인 제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지난달 22일~23일 양일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갖고, 최신 보존치료에 대해 다뤘다.

먼저 첫 날에는 서덕규(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아말감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와 박상혁(경희치대) 교수의 ‘MTA 근관충전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 등 오랜 시간 논의돼 온 치과용 아말감 사용을 비롯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MTA 근관 충전에 관해 보존학회 차원의 Position Statement를 확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3일 오전에는 특강으로 김성훈(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와 김성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보존치료와 협진이 필요한 대표적인 두 진료과목인 보철, 치주에 대해 다뤘다.

오후에는 보존학을 선도하고 있는 이인복(서울대치전원) 교수와 민경산(전북대치전원) 교수가 연구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보존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학생임상경연대회’를 실시해 주목 받았다.

임상경연대회는 치대생의 임상역량 강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고양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보존수복학과 근관치료학에서 각각 3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인터뷰] 신동훈(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
“임상능력 제고 힘쓸 것”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말감과 MTA 근관충전의 바람직한 사용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훈 회장은 학술대회에서 내부에서도 많은 논의가 오간 아말감, MTA 근관충전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이와 같은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학생의 임상능력 제고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학생임상경연대회를 실시했다”며 “자신의 임상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감지하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능력 제고는 국민건강을 위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교육시스템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 개개인의 능력 향상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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