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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 ‘제10차 정기총회 & 문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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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 ‘제10차 정기총회 & 문화의 밤’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11.2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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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복고 어때요?”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이수연 이하 여치기)가 지난 15일 63빌딩 4층 라벤더홀에서 ‘낭만연회’를 주제로 ‘제10차 정기총회 & 문화의 밤’을 개최했다.

매년 테마를 정하고 드레스코드에 맞춰 진행되는 문화의 밤은 올해 ‘복고스타일’을 메인으로 꾸며 회원들이 다양한 의상으로 손님을 맞았다.

또한 입장객들에게는 야광팔찌와 철사스카프, 포춘쿠키를 선물로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수연 회장은 “10년 만에 협회의 산하단체가 돼 치과기공사로서의 권익을 수호하는 역할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춘길(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은 “여치기는 그동안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존재의 가치와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면서 “회원 한 사람의 참여가 튼튼한 조직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외에도 추미애 국회의원, 김원숙(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이고은·신지은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고훈 고문이 ‘감사패’를 김소리 회원이 ‘아름다운 여성치과기공인상’을 김정은 회원이 ‘모범회원상’을 받았다.

행사는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의 흥미를 유발했다.

메인공연은 유광식(대한치과기공사협회) 재무이사와 그의 아들로 구성된 2인조 밴드의 ‘추억의 통기타 연주’로 시작했다. 유광식 재무이사는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며 한껏 재주를 뽐냈다.

이어 장이구(서울시치과기공사회) 보험이사가 ‘낭만의 색소폰 연주’로 가을밤 참석자들의 마음을 달랬으며, 남종현 회원이 인디밴드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흥을 돋웠다.

여치기 임원들의 ‘신나는 복고댄스’로 행사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후에는 DJ TRAC가 ‘디제이와 함께 흔들흔들♬’ 코너를 이끌며 열기에 불을 지폈다.

한편 여치기는 문화의 밤을 마무리한 후,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사업예산(안)을 집행부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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