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국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 박준호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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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국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 박준호 신임회장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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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처우개선 위해 힘쓸 것”


“전국에 있는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며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전국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박준호(단국치대 보철과) 전공의가 당선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박준호 신임회장은 “임기가 짧기 때문에 사업의 경우 큰 틀에서 이어져오던 현안들을 계승해 수정 및 보완하면서 필요한 사항들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그 중심을 두는 사항으로 치과전공의의 복지 및 처우개선, 군의관 복무기간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단기간에 1천명에 육박하는 전국의 치과전공의를 한데 모아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사이트나 장소를 마련하는 것은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각 학교의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학교별 의견을 모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전공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부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쟁점인 전공의 복지 및 처우개선에 힘을 싣고 다른 현안이 없는지 더욱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회장은 “나의 자리는 단지 대표의 자리가 아니라 전공의 여러분의 고민상담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모아주면 우리 대표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돼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각 학교별 대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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