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치과계와 국민이 윈윈하는 첫 덴탈엑스포
상태바
치과계와 국민이 윈윈하는 첫 덴탈엑스포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10.24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DEX 2014, 내달 14~16일 킨텍스서 개막 … B2B 활성화한 장 ‘기대만발’

(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 이하 치산협)가 다음달 14~16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제덴탈엑스포(IDEX 2014)’가 치과기자재업체를 비롯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윈윈하는 알찬 구성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IDEX 2014는 B2B는 물론 B2C까지 포괄한 콘셉트로 열려 그동안 대국민 홍보기회를 고민해온 치과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IDEX 2014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계우)는 지난 13일 그간 준비해 온 IDEX 2014의 B2B, B2C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치산협 회관에서 가졌다.

치과인 위한 실속 쇼핑 기회
처음으로 시도하는 IDEX 201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측은 치과인을 위한 특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14일 오픈일에는 ‘딜러 데이’를 마련, 참가업체들의 전시제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조직위 측은 “전시 참여업체의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소매업에 종사하는 회원사뿐만 아니라 전시장 참가자들이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IDEX 2014에 참가하는 치과의사들에게는 5만원의 상품교환권을 지급한다. 그간 통상적으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 왔던 다른 전시회에 비하면 파격적인 조건. 딜러 데이나 5만원권 상품교환권 지급 등은 알뜰한 쇼핑 기회를 찾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상품교환권은 치과의사 면허증을 제시해야 수령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에만 사용 가능하다.

전시회에 참가한 상당수 업체들은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할인금액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 IDEX 2014에서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각각 15일과 16일에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1만5000명 이상의 참여로 대성황이 예상되고 있다.

만약 신제품 홍보 및 학술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는 업체라면 이번 IDEX 2014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직위 측은 전시참여 업체들의 제품설명회 및 학술프로그램 진행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
현재 몇 개 업체가 신제품 등의 최신정보를 제공할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 측은 전시참여 업체를 우선적으로 제품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홀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계우 조직위원장은 “국내 전시회에서 제품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유저들이 제품의 정보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치과분야 최초로 열리는 ‘엑스포’에 걸맞게 이번 IDEX 2014는 B2C 장을 마련, 대국민 접촉면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조직위 측은 “의료서비스의 최종소비자인 일반국민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구강관리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박람회 참여 치과들을 주축으로 ‘효과적인 구강관리방법’ 홍보에 적극 나서며, 구강위생용품 판매 전시업체들은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일반 참가자 대상 이벤트도 ‘풍성’
이벤트 역시 각 세대별로 세분화해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메인 이벤트로 준비된 ‘3대 가족골든벨’은 전시 오픈 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치아와 구강관리에 대한 지식을 3대가 풀어가는 형식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치아미백, 틀니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유아·어린이 참가자와 부모들을 위해 조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단막 연극을 준비했으며, 20~30대 참가자들을 겨냥해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인기 가수 3명씩, 총 10명을 섭외, 하루에 40분씩의 공연을 펼친다.

40~50대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건치마을 선발대회’ 등을 준비한 한편 50대부터 노년층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직위 측은 “전시 참여업체들의 구인활동을 돕고, 일반인 학생에게는 구직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치과의사밴드 공연’, ‘가수공연’, ‘일반인 구강관련 토크쇼’ 등 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일반인 참가자들 대상의 홍보기회를 갖고 싶은 치과들이 부스에 참여해 상담 및 구강검진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조직위 측의 계획이다.

이번 IDEX 2014에는 중앙 일간지가 홍보에 적극 나서 대국민 흥행에 힘을 보탠다.
IDEX 2014 조직위는 중앙일보와 협약을 통해 JTBC, 여성중앙, 조인스닷컴 등 중앙일보의 30여 개 매체를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TBS 교통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진행 사이에 전시회를 알리는 홍보멘트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조직위원장은 “IDEX 2014는 국민과 치과의사 등 치과산업 종사자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첫 걸음”이라면서 “일반 국민과 치과인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