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예방치의학 연구결과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와 학술모임을 활성화 할 것입니다”
구강보건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근배(경북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는 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국제교류 △임상&개원가 치과의사 관심 증대 △대한구강보건학회지 국제학술지로 승격 등을 활동계획으로 꼽았다.
송근배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보다 더 적극적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 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구강보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를 정립하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는 일본구강위생학회와의 교류를 밑바탕으로 삼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임상예방치의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임상에 실제 적용가능하고 과학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학문적 근거와 논리를 축적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한구강보건학회를 국제학술지로 승격시킬 수 있도록 예산의 확보나 기술적인 문제 등 많은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신임회장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학회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구강보건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금보다 더 많은 예방치의학 및 공중구강보건학 분야의 전공자를 양성하고 학문후속세대를 키워나가는 것이 우리 학회의 가장 큰 현안이다”고 말했다.
송 신임회장은 전 국민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학회들과 자주 소통하고 힘을 합할 수 있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괄적이고 통합된 접근을 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구강보건학 발전과 예방진료 활성화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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