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 경질 레진치 ‘SURPA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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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 경질 레진치 ‘SURPASS’ 출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9.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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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적화한 레진치

인종마다 얼굴의 뼈는 다르다. 또한 얼굴 뼈의 길이나 턱의 발달 정도, 코뼈의 높낮이도 다르다. 치아도 마찬가지다. 서양인과 동양인을 놓고 치아를 살펴보면 그 차이가 명확하다. 이런 차이는 기능성과 더불어 심미성이 강조되고 있는 덴처 제작에서 중요하게 생각해 봐야할 부분 중 하나다. 

㈜지-씨코리아의 경질 레진치 ‘SURPASS’의 탄생은 ‘기존 인공치가 현대 동양인에게 적합한가’라는 작은 의문에서 시작됐다.

동양인의 치아 형태와 색조 등 연대별로 자연치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고, 분석 결과 기존의 인공치는 현대 동양인의 자연치를 고려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레진치를 설계했다.

치관폭은 기존 인공치보다 0.2mm 확대했으며, 치관장은 평균 사이즈보다 약간 길게 했다. 또한 치경부를 길게 하고, 폭도 두껍게 만들었다. 순설경 또한 두텁게 해 교합 조정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인공치 소재에도 신경을 썼다. 획기적인 신소재 ‘크로스링크 콤플렉스’를 도입해 내변성과 내착생성 등의 물성을 향상시켰다. 이렇게 탄생된 제품이 지-씨코리아의 경질 레진치 ‘SURPASS’.

‘SURPASS’의 교합면에는 점접촉으로 명확한 교합관계를 부여할 수 있으며, 기능교두는 경사각이 20?로 교합사면이 부여됐다. 이를 바탕으로 Full Balance는 물론이고, 국소의치에 적용 시 최소한의 삭제로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교합 방식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구치의 형태 중에서도 총의치 제작에 M형태가 유리하며 국소의치에 적합한 S형태로 덴처 제작 시 불필요한 제작시간을 최소한으로 줄 수 있다.

색조는 VITA Shade를 기본으로 GC의 측색기술을 이용한 자연치 데이터를 분석해 동양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조를 표현했다. 측색계를 사용해 자연치 및 인공치를 치아 한 개당 5 포인트 계측으로 철저하게 분석해 국소의치 적용 시 잔존치와의 심미적인 조화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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