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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첫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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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첫 학술대회 ‘성황’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9.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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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더 스마트하게 한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부산치대 재경동창회(회장 김수홍)가 지난 21일 처음으로 서울 SETEC에서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이성근)를 실시, 관심이 집중됐다.

‘개원의를 위한 Smar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동창회가 아닌 재경지부가 주최한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성근 조직위원장은 “2006년 치전원 체제로 바뀌면서 서울의 학부생이 지원을 많이하게 돼, 재경지부 동문만 300명을 웃돌고 있다”면서 “부산에서 계속 학술대회를 진행해 왔는데 지리상 가기 힘들어 준비를 계속하다 올해 처음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재헌 총동창회장도 “재경지부서 역량을 갖춰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실시하게 됐는데, 첫 시작에 대한 결과가 좋은 것 같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으로 좋은 학술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동문을 비롯해 일반 치과의사까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담아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은 이우철(서울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 박동원(파크에비뉴치과) 원장,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 조현기(에이덴치과) 원장, 김영삼(사람사랑치과) 원장, 최점일(부산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 이종엽(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부터 턱관절장애, 치과보험청구, 치주치료, 교정치료, 보철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성근 조직위원장은 “되도록 서울에서 연 1회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 학술대회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새로운 연자들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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