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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YESDEX 2014 조직위원회 허용수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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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YESDEX 2014 조직위원회 허용수 조직위원장
  • 최혜인 기자
  • 승인 2014.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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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전시·관광 있는 지역 대표 전시회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4)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용수)가 명실상부한 국제대회 도약 및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벌써 3회째를 맞는 ‘YESDEX 2014’는 지난 2년간 실질적이고 인상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도 라이브서저리, 핸즈온 등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YESDEX 2014’는 라이브서저리 강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생동감 있는 강연과 원활한 쌍방향 소통이 기대되고 있다.

허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연장 바로 옆 강의실에서 수술하며 이원생중계를 통해 현장감을 높일 생각”이라며 “이외에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Digital Dentistry’에 맞춘 강연과 핸즈온 실습 등 회원들이 강연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학술대회이기에 형식적으로 몇 유학생 또는 외국연자를 부르는 것이 아닌 외국인 참관객들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해외 치과의사사이트, 매체 등에 광고를 게재해 ‘YESDEX 2014’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회에는 통역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일반 강연 시 외국인 참관객들이 많은 불편함을 토로했다”면서 “‘YESDEX 2014’에서는 동시통역 및 통역단말기를 제공하고 해외부스 등을 설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조직위원장은 ‘YESDEX 2014’에 대해 “한 해의 끝자락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올 한해를 평가하고 내년을 가늠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YESDEX 2014’에 참여한다면 올해의 트렌드와 내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자부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다양한 업체들을 섭외해 전시장을 꾸미고, 참관객들의 동선을 고려한 부스배치로 전시를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치과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레저, 건강 관련 업체들도 섭외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뜻을 내비쳤다.

허 조직위원장은 “업체부스의 활성화와 참가자를 위해 당일 사용가능한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라며 “진부한 기념품보다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쪽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YESDEX 2014’는 이번이 3회째 열리는 행사로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YESDEX 2013’에서 1만 3천여 명이 참가해 대규모 행사로 발돋움했다.

허 조직위원장은 “3회째를 맞고 있기에 규모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대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학술·전시·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차별성을 둬 지방 대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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