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진출 방법 궁금하시죠?”
상태바
“두바이 진출 방법 궁금하시죠?”
  • 최혜인 기자
  • 승인 2014.08.29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진출 관심 높아 세미나도 ‘인기’ … 두바이·중국 진출 Tip 공유


치과의 포화상태를 체감하는 젊은 치과의사들 위주로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열린 한 학술대회에서도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해외진출 관련 강연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강연에 나선 박선욱 원장은 “해외진출을 원한다면 현지 상황을 정확히 알고 가야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정보 획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두바이의 경우 현재 환자 550만 명 대비 치과의사 1800명으로 치과의사수가 부족한 실정이며 대부분의 진료를 외국인의료진에게 맡기고 있어 진출하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두바이 전문의시험이 매우 어려워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만큼 전문의에 대한 대우가 좋은 편”이라면서, “전문의들이 두바이로 계속 진출한다면 향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대도시에는 이미 충분한 수의 치과의사가 상주해있으므로 태주, 항주 같은 주변도시를 공략하는 것이 해외진출 성공노하우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으로 진출한 기존 치과의사들이 지난 10년간 교포를 대상으로 기반을 다져놓은 상태”라며 “이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료영역을 넓혀갈 때”라고 말했다.

또한 박 원장은 “해외진출자가 늘어나면 치과의사 과잉공급에 대한 문제도 해결되면서 동시에 한국 치과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