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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과캐드캠기자재품질평가연구회 김웅철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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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과캐드캠기자재품질평가연구회 김웅철 신임회장
  • 최혜인 기자
  • 승인 2014.08.21 09: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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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캐드캠 평가기준 확립”

김웅철(고려대 치기공과) 교수가 ‘치과캐드캠기자재품질평가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돼 향후 3년 동안 연구회를 이끌어나간다.

김웅철 신임회장은 “캐드캠은 현재 치과계 대세인 기자재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나아가는 선두주자”라면서 “객관적이고 올바른 평가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존에는 캐드캠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 후기, 홍보자료 등 주관적이고 과학적이지 못한 기준을 이용했다. 이에 김 신임회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을 통해 캐드캠을 평가하고 싶었다고.

“명확한 기준이 없을 경우 수복물 완성도를 예측하기 어렵고 일정한 제품 도출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제조·유통과정을 포함해 캐드캠 전반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명확한 기준이 없을 경우 국내 기술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평가 기준 설립이 무엇보다 절실했다”

캐드캠평가연구회는 캐드캠 기자재뿐만 아니라 기자재를 통해 제작된 수복물까지 평가 기준을 세워 환자에게 양질의 수복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기자재 품질평가 사업 가치에 대해 “기자재 품질 평가 기준을 확립할 수 있고 사용자에게 제품 선택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 가능해진다”면서 “논문, 잡지 등을 통해 평가기준을 계속해서 알리고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는 등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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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15-05-28 21:55:25
교수님 멋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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