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 성황
상태바
‘제 1회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 성황
  • 최혜인 기자
  • 승인 2014.07.24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 대공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영국)은 지난 19~20일 양일에 걸쳐 Bone Healing의 권위있는 연구 그룹 ARDEC(회장 Dr. Botticelli, Ariminum Research & Dental Education Center) 임상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RDEC의 최신 실험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9일에는 Botticelli박사의 ‘Lastest Result form Experimental Study by ARDEC research group’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Marco Caneva박사가 ‘How Experimental Studies Affect Clinical Treatments Regarding the Implantation of Immediate Implant’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엽(스마트치과) 원장은 ‘Tooth Extraction with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시기에 대해 강의했고, 이창진(L&B치과) 원장은 ‘Esthetic Anterior Implant’를 주제로 강연했다.

20일에는 De Santis박사가 ‘Transplantation Regarding Alveolar bone Structure and its Scientific Background’를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고, Scala박사는 ‘Treatment Processes after Sinus Elevation(Clinical and Histological Results)’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Rossi박사는 ‘Short Implants : Are They a Valid Alternative to Bone Structure?’라는 주제로, 박관수(인제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Clinical Application of Short Implant’라는 주제로 Short Implant에 대해 설명했다.

권용대(경희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Evidence-Based Approach of Ridge Augmentation’을 주제로 치조골 증대술의 종류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백수(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Surgical Tips of Sinus Elevation’을 주제로 상악동 골이식을 위한 해부학을 바탕으로 합병증 예방과 처치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뷰] 경희대치전원 이백수 교수

“기초부터 탄탄하게”

이백수 교수는 “ARDEC의 실험데이터와 국내 임상데이터 비교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초를 다시 한 번 탄탄히 다지고자 했다”며 “ARDEC와 국내 연자를 통해 수강생들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임플란트 수술이 많아지고 대학에서 정규과목으로 임플란트를 교육함에 따라 기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에서 가르치는 임플란트는 Scientific Base로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Clinical Base와 다르지만 최근 Clinical Base에 대한 세미나가 줄어들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Clinical Base의 입지를 다시 다지고 Scientific Base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20년 이상 Bone Healing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임플란트 교육프로그램을 베이직한 부분부터 고칠 예정”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임플란트의 기본을 다시 상기하고 멀리 내다본 치료계획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