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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캐드캠산업 이대로 좋은가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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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캐드캠산업 이대로 좋은가 ③
  • 김종원 회장
  • 승인 2014.07.2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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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치과캐드캠기공학회) 회장

 

국내산업 어디까지 왔나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정밀산업이 상당히 발전했다.

사실 Software개발은 자금과 인력 부족해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Hardware는 일괄산업에서 바쁜 시간에 치과산업으로 전환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면서 많은 업체가 생산에 진입할 수 있는 분야로 정밀성, 생산성, 가격 등에서 외국 제품에 뒤지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

스캐너 역시 외국제품보다 더 우수할 정도로 생산하고 수출하는 현실에 있지만 Program 개발은 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안타깝고 억울한 일이다.

겉보기는 스캐너, 밀링기, 신터링기 모두 국산에 성능, 가격 모두 월등하지만 문제는 Software가 없다는 것이다. 늦었지만 몇몇 업체가 몇 년 동안 노력한 듯하다. 내가 가진 정보로는 곧 현실화가 될 듯하다.

우리 치과인은 먼 미래 우리 후손을 위하고, 가까이는 우리 치과계를 위해 프로그램이 좀 부족하더라도 외국제품에서 탈피하는 노력을 다 같이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진치과국가가 되려면 지식산업이 기반돼 있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 현재 주변상황은 유럽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이 길을 따라갈 수는 없다.

이제부터 장비, 재료, 개발자, 치과기공사, 의사 모든 분들이 좀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문화를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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