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00 (목)
최초 복지부 산하 병설 법인
상태바
최초 복지부 산하 병설 법인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03.22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설립 간담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 이하 교정학회)가 치과교정학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대국민 복지 및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복건복지부 산하의 학회 병설 별도법인 ‘바른이봉사회’(구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를 설립했다.

이는 치의학계 최초의 병설법인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교정학회가 지난 19일  소피텔엠베서더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영국 회장을 비롯해 백승학 총무이사, 이영준 재무이사, 김도훈 경영연구이사, 병설법인 이준규 고문, 병설법인 전유식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교정학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법인인가를 위한 실직적인 데이터 축적 및 기본 자료 취합했으며, ‘바른이봉사회’ 설립을 위한 1차 단계로 지난 2008년 회원 321명이 참여해 약 3억 5천만원의 기본 자산을 바탕으로 비법인 사단법인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을 설립했다.

박영국 회장은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을 설립해 치과교정학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국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복지사회 실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학술연구 지원과 사회복지사업,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별도 사단법인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박영국 회장에 따르면 이번 법인설립을 계기로 치과교정학 학술연구 및 청소년치아교정치료 지원 사업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이준규 고문은 “법인을 최초 구상한 것은 약 10년 전인 2002년이다. 당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지만 법인이 아니면 한계가 있다는 것에 모두가 동감하고,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며 “박영국 회장이 마무리 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