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26 (화)
“젊은 일꾼 발굴 힘쓸 것”
상태바
“젊은 일꾼 발굴 힘쓸 것”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3.2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신임회장

▲ 서여치 허윤희 신임회장
“여자 치과의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면서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허윤희(보성치과) 원장은 여자 치과의사들의 활동영역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약속했다.

허윤희 신임회장은 “치과계에서 여자 치과의사의 비중이 커지고, 각 지부나 구회에서도 여성들이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지만 여전히 가정과 육아로 여성이 사회활동을 하기는 힘든 현실”이라면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에 나서 여자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허 신임회장은 서여치가 그동안 남겨온 성과를 계승하고, 해외봉사 활동과 체계적인 회원관리를 새롭게 추진할 계획. 무조건 많은 사업을 펼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이트하게 활동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 신임회장은 “지난해 찾은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봉사활동 요청이 들어와 이를 검토해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할 생각”이라면서 “집중해야 할 사업을 집중적으로 가져가면서 과감히 정리해야 할 것들은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 신임회장은 그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인물들로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한 만큼 새 에너지를 바탕으로 젊은 일꾼 발굴에 주력할 계획.

허 신임회장은 “서여치의 활동은 단순 친목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일꾼들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면서 “각 치대 여동문회 등 여성조직을 통해 젊은 여성인재를 발굴해 내며 활발한 회무를 펼쳐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회원들도 언제나 오픈마인드로 회무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면서 “회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서여치 단합을 위해 신나게 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윤희 신임회장은 서여치 총무이사, FDI 여성분과 위원회 위원,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 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여성치과의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 인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