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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관악으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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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관악으로 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1.2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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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치과의료센터 건립준비단 출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23일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 건립준비단(단장 김성균, 이하 건립준비단)’을 발족하고,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건립준비단은 센터 건립 운영에 관한 조직, 인사, 진료, 교육, 규정 제정, 시설 환경, 진료시스템 구축 등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안에 마련되는 첨단치과의료센터 개원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서울대치과병원 첨단치과의료센터는 교육과 연구중심의 학제 간 융합연구 활성화와 임상교육 기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2년 착공식을 통해 건립을 가시화한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이날 개최된 건립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첨단치과의료센터 개원에 필요한 조직 및 인력구성,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주요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섬에 따라 개원 준비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치과병원 주요 보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무실 개소식에서는 김성균 단장의 설립 경과보고와 센터 건립준비현황판 제막식이 거행됐으며, 이후 김성균 단장의 기념사와 류인철 병원장의 축사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김성균 단장은 기념사에서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의 설립은 치과의료 연구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치의학의 융합적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선도적인 치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류인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립준비단의 가동으로 개원이 가시화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며 “건립준비단의 활동에 불편함이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는 지하 3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882㎡의 규모로 건립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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