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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팜, 구강유산균 치아미백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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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팜, 구강유산균 치아미백 특허 획득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2.01.2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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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MU 유효성분 미백효과 입증
타 유산균보다 최대 20~24배 높아

㈜오라팜이 구강유산균의 치아미백 기능성으로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획득은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의 배양물 유효성분이 치아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인정받은 것이다.

오라팜은 시험관내실험을 통해 4주 동안 커피 용액에 담가 착색시킨 인공치아를 구강유산균 oraCMU, 락토바실러스 계열 유산균 3종, 스트렙토코쿠스 계열 유산균 2종, 카탈라아제가 처리된 oraCMU, 3% 과산화수소 용액 총 5가지에 각각 6일 동안을 처리하며 치아 미백효과를 비교했다.

시험 결과 3% 과산화수소 용액과 oraCMU 배양액에 처리한 인공치아의 미백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락토바실러스 계열 유산균, 스트렙토코쿠스 계열 유산균, 카탈라아제가 처리된 oraCMU와는 큰 차이를 보이며 드러난 동시에 oraCMU가 생산한 과산화수소가 치아 미백 기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결과물이었다.

또 유산균 배양에 적합한 37℃의 조건에서 7종류의 유산균을 16시간 배양했을 때 그중 oraCMU의 배양물에서 가장 많은 양의 과산화수소가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게다가 배출량은 락토바실러스 계열보다 2~11배, 스트렙토코쿠스 계열보다 20~24배나 더 많았다.

오라팜 관계자는 “총 7번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가 충치, 구취, 치주질환 등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함을 입증했다”며 “이번 특허 획득은 구강유산균 섭취를 통해 치아가 변색하는 것을 예방 또는 지연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기능성을 제시한 국내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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